새 출발

지난 네이버 블로그에서 진행하던 스터디 노트를 오늘부터 다시 시작해보고자 한다.

이전에 공부하며 작성했던 블로그 주소의 링크는 혹시나 싶어 달아둔다 (https://blog.naver.com/csound93).

예전부터 간간히 들어가보던 개발관련 블로그에서 보았던 문구가 [기억보단 기록을] 이었다.

그게 진짜 맞는 말 같은 게 공부할 당시 열심히 기록했던 것들은 기억이 가물거릴 때에도 금방 되찾을 수 있었는데,

취업 후 시간에 쫒기며 제대로 정리하지 못했던 기술은 두 번이고 세 번이고 필요해질 때마다 다시 떠올리는데에 시간을 더 쏟게 됐다.

 

기왕 이렇게 된거 블로그도 티스토리로 새로 옮기고, 광고도 붙여서 좀 진행해보고자 한다.

이전처럼 매일 한 건 씩 올릴 자신은 없지만 적어도 한 주에 한 개 씩은 올려볼 생각이다.

하다가 괜찮으면 유튜브로 기록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수익 차원보다도 회사 생활 할 때 영상으로 남겨둔 교육영상을 보니 은근 도움이 되던 경험이 있어서 해보면 어떨까 싶다.)

 

아 추가적으로 나중에 알게된 사실인데, 상단에 언급한 블로그의 향로님이 유명한 시니어 개발자분 이셨고,

처음 알게 된건 배민에 계실 때인데, 지금은 인프런에 계신 것으로 보인다.

같은 배민에 계셨던 호돌맨님과 개발바닥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시는데,

유익한 정보들이나 공감가는 내용이 많은 것 같아 추천 링크 남겨본다.

(영상 자체를 심는 건 문제가 될수 있다고 하니 링크로만...)

 

[개발바닥 추천 영상링크] https://youtu.be/SWZcrdmmLEU 

 

마지막으로 개발자로 근무하며 내가 정말 이해하고 알고 있는 것과 알고 있다고 착각하는 것을 구분하는 것이 꽤 어렵다는 생각이 의외로 많이 들었다.

이 기회에 정리 좀 하면서 기록으로 남기고 내가 또 착각하고 있는 것은 없는지, 살펴볼 겸하여 블로그 타이틀을 정해봤다.